<p></p><br /><br />1. 금융당국이 어제 증시에서 영풍제지와 최대주주 대양금속의 매매거래를 정지했습니다.<br><br>두 회사의 주가가 어제 개장 직후 하한가로 떨어지면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됐기 때문입니다.<br><br>올해 영풍제지 주가는 730% 치솟았는데, 이와 관련 금융당국과 검찰이 영풍제지에 대한 시세조종 혐의를 수사 중입니다.<br><br>2. 공정거래위원회가 JW중외제약에 대해 리베이트 혐의로 과징금 298억 원을 부과하고 법인과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<br><br>리베이트 과징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.<br><br>중외제약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의사들에게 현금을 제공하고 골프 접대 등 2만 3500회에 걸쳐 70억 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><br>3.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.5%로 동결했습니다. <br><br>올해 2월부터 여섯 번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겁니다.<br><br>중국과 미국 등 세계적으로 경기 둔화 가능성이 커진 데다, 이스라엘-팔레스타인 전쟁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진 데 따라 신중 행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.